K-pop › BTS

BTS RM 전시, 적자 美미술관 살려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RM의 소장품 전시 'RM x SFMOMA: Between You and Me'가 개막 후 티켓 6만6000장 이상을 판매하며 역대 사전 판매량의 6배를 기록했다. 전시 기념 상품도 판매 3시간 만에 매진되며 재정난을 겪던 미술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SFMOMA는 코로나19 이후 관람객 감소와 관광객 급감으로 지난해 500만달러 적자를 냈고 전체 인력의 7.5%를 감축한 바 있다. RM은 군 복무 중 큐레이터의 제안을 받아 개인 소장품 142점을 SFMOMA 소장품과 함께 전시로 구성했으며, 작품 선정과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도 직접 참여했다. 가디언은 이번 흥행이 유명인 소장품 전시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BTS 팬덤의 결집력이 더해진 특수 사례인 만큼 다른 전시에서 재현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