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 CJ ENM

CJ ENM, 초저예산 영화로 글로벌 흥행 공식 전환

CJ HK 엔터테인먼트의 베트남 영화 ‘마쏘: 포비든 리추얼’의 한 장면.

CJ ENM이 수백억원 대작 대신 5억원 초저예산 영화 ‘실낙원’을 118개국에 선판매해 해외 수익만으로 제작비를 모두 충당했다. 국내에서도 개봉 열흘 만에 관객 15만명을 넘기며 흥행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CJ ENM은 베트남에서 CJ HK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지 스튜디오형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 ‘피퐁: 블러드 데몬’, ‘마쏘: 포비든 리추얼’ 등 현지 IP를 발굴하고 리메이크·해외 배급으로 확장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에서는 피프스시즌을 통해 할리우드 제작 시스템으로 ‘짐승들’, ‘에덴의 동쪽’ 등을 선보여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스타 배우와 거액 제작비에 의존하던 기존 영화 산업 관행과 달리 투자 대비 수익성을 높이는 저예산·현지화 전략이 새로운 흥행 모델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CJ ENM은 봉준호 감독의 ‘앨리’ 등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도 병행하며 IP 파워하우스로서 경쟁력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