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오는 잘 쓰면 서사를 풍성하게 하지만 잘못 쓰면 극의 몰입을 깨는 독이 된다고 매일경제가 2026년 10월 27일 보도했다. 영화 '암살자(들)'과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이 카메오 활용의 양극단을 보여준 사례로 꼽혔다. '암살자(들)'은 정우성, 박정민, 심은경 등 주연급 배우들이 줄줄이 등장해 캐릭터보다 배우 이름이 먼저 떠오르며 몰입을 방해했다. 허진호 감독은 박정민을 시작으로 한 내부 인맥을 통해 섭외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반면 '100일의 거짓말'에서는 감우성이 6회에서 퇴장하며 남은 인물들의 복수극을 당기는 결정적 기폭제 역할을 했다. 매체는 카메오의 가치가 섭외력이 아닌 활용력에서 결정된다고 분석했다. 스타의 이름값을 캐릭터의 에너지로 바꾸는 작품이 좋은 카메오를 완성한다는 것이다.
카메오 성패는 섭외력 아닌 활용력, 암살자들과 100일의 거짓말 비교
사진 I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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